사진의 왼쪽 화로는 10년 전 구매한 꾸버스 황토화덕이고 오른쪽은 최근에 구입한 화덕입니다.

최근에 구매한 것은 바람 구멍을 숯받침 위로 내어서 숯재가 아래로 떨어질 때 공기조절구 바깥으로 떨어지기 쉬운 구조입니다.

테이블에 올려 놓고 사용시 숯가루가 테이블에 떨어집니다.

반면에 옛날 화로는 바람 구멍이 숯받침 아래에 있어서 숯재가 화로 바깥으로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뚫어 놓은 구멍도 사진에서와 같이 마감처리가 엉망입니다. 대충 망치로 깨서 구멍을 낸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의 제품 소개 사진에는 해당 구멍이 잘 안보이는 사진만 올려놓아 제품을 받아 보고 불량인가 생각했지만,

다른 분의 리뷰 사진을 보니 이 제품은 원래 구멍을 저렇게 뚫어 놓은게 정상으로 생각됩니다.

저렴한 제품이라서 마감이 엉망이어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꾸버스의 다른 바베큐 그릴 또한 10년간 사용하면서 꾸버스 제품의 품질에 상당히 만족하던 소비자로서 이번 황토화덕의 마감 상태는 매우 실망입니다.

그냥 저냥 해당 제품을 사용하겠지만 차후 꾸버스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좀 더 조사하고 구매할 예정입니다.

국산 브랜드의 분발을 부탁 드립니다.

* 게시판의 허용 용량이 작아서 사진이 업로드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개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